일상 속 여행, 풍림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영종도에서 배 타고 갈 수 있는

월미도에 만화카페

벌툰 월미도점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쉬는 날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근처 만화카페를 가는데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월미도는 정말 가깝다 보니

배삭도 할인돼서 자주 오는 편인데

월미도에도 벌툰 만화카페가 있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깔끔하게

신발장이 있는데 신발도 커플석이네요

그래도 벌툰 만화카페 에는 혼자 와야 진득하게 만화책을 보죠

카드 받고 입장~~

다양한 만화카페에 가봤지만

분위기가 편하고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책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는데

만화카페에서 넷플릭스랑 닌텐도를 할 수 있다니

다음에 올 땐 도구들도 더 준비해서 와야겠습니다.

거기다 방은 허니박스라고 부르는데

벌툰 만화카페 월미도점엔 대부분 창이 없는 곳이지만

창가 쪽 방은 요렇게 밖을 보며 즐길 수 있죠

제가 자주 운동하는 영종도 씨싸이드파크가 보이네요~~

만화책 보다 배고파서

돈가스를 시켜 먹었네요. 식사류가 꽤 많아서

다 먹어 보려면 몇 번을 와야 할지 감도 안 오는데

만화카페 와서 다양한 고민을 할지 알았나요...

보드게임도 있고 커플용 보드게임도 따로 있더군요

뭐 언젠간 해보겠죠

거기다 데스크탑에 흡연실도 따로 있어서

벌툰 만화카페가 피시방 업그레이드 버전이 된 거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월미도에서 실내데이트 즐기실 거면

벌툰 만화카페 월미도점도 기억해 보세요

물론

혼자도 끄떡없죠~~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군산에 있는

고군산군도 사이에 이제는 차를 타고 갈 수 있고

선유도와 대장도 사이의 섬 장자도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장자도는 선유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 해안도로를 지나

장자도를 잇는 다리를 건너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지만 지금은 군산에서 차를 타고 금방 도착한답니다.

장자도는 대장도와 다른 줄 알았는데

대장도가 장자도에 통합된 지는 이번에 알았네요

그렇다고 장자도가 볼거리가 없는 건 아닌데

옆섬을 보는 재미도 좋은 곳이에요

대부분 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펜션업이 많은데

장자도도 밤경치와 숙박으로 괜찮은 곳이죠

곳곳이 공사 중이긴 한데 완공되면 더 좋아지리라 봅니다.

거기다 어느 순간 장자도에 횟집보다

호떡거리가 생겼더라고요

간식엔 호떡이 최고죠

주차장은 유료이고 구경은 무료이니

고군산군도 가실 예정이라면 장자도뿐만이 아니라 대장도 선유도 등 와보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군산에 있는 고군산군도

많은 섬들 중에 하나인

대장도 대장봉입니다.

대장도

몇 년 전만 해도 고군산군도에 긴 다리가 없어서

선유도까지 배타고 들어간 후에

장자도를 지나 대장도에 와야 했지만

지금은 신시도에서 무녀도로 다리가 놓이고

무녀도에서 한 때는 배 타고 가야 하는

여름 관광지 선유도가 다리가 놓이면서

이제 드라이브로 쉬는 날엔 주차장이 부족한 곳이 되었죠

매번 장자도에 올 때마다

대장도를 보기만 하고 오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대장도에 놀러 오면서

대장봉에 올라가기로 마음먹었죠

대장도의 전설이 2개 있는데

하나는 대장도 이름의 유래로 고군산군도에

큰 다리가 생긴다고 해서 섬들의 대장이라 대장도로 정했다고 해요

그리고

요 장자 할매바위입니다.

진대섬의 할아버지 바위와 대장도의 할머니 바위랍니다.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바위인 거죠

대장도의 매력은

대장도 가운데 우뚝 서있는 대장봉입니다.

물론 고군산군도에

대장봉보다 큰 산들이 많이 있지만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정말 환상적이더라고요

대장도 대장봉은 해발 142m이지만

고군산군도의 전경을 어느 정도 담을 수 있어

눈호강을 할 수 있죠

군산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 오신다면

대장도도 들려보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영종도에서 무의도를 지나면 나오는

소무의도 그 안에 있는 소무의도의 스토리가 담긴 곳

소무의도 스토리움 에 왔습니다.

일단 소무의도에 가기위해선

자차를 타고 오든 버스를 타고오든

무의도 끝자락에 도착하여 소무의도와 연결된

해상다리를 건너면 소무의도가 펼쳐집니다.

여기까지 영종도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으니

안심하고 오셔도 됩니다.

거기다 소무의도가 작은 섬이긴 하지만

둘러볼 곳은 많은 편에 속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섬에 놀러 온 거라

등산으로 한 바퀴를 돌기로 하고

시작 부분에 있는 소무의도의 안산이란 산의 등산로로 향했죠

주변 관광객들의 말대로 경치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정상까지는 10분(?)도 안 걸리는데

올라가는 와중 보이는 저 섬은

해녀도라는 무인도라고 합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섬이 이쁘게 느껴지더라고요

소무의도에서 최고로 높은 곳에 위치한

소무의도 7경 하도정입니다

방문객들의 휴식처이죠.

올라오는 시간에 비해 쉬기엔 아쉬워서 바로 이동했죠

소무의도 입구에서 정 반대편에 있는

소무의도 4경 몽여해변입니다.

여름에 여길 왜 안 와봤는지 후회할 정도로

해변의 풍경과 전경 그리고 바닥에 깔린 자갈들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드디어 이번 소무의도의 목적지

소무의도 스토리움입니다.

작은 박물관이자 카페인 몽여해변의 휴식처이며

입장료는 1인 1 음료 구매입니다.

소무의도 스토리움 1층엔

소무의도의 역사를 간략하게 담고 있는데

시간, 섬, 기록 이란 단어가

너무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단어 같아요

2층도 마찬가지로 휴식처와 스토리를 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원하게 앉아서 음료를 마시며

몽여해변을 바라보는 맛도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소무의도의 역사를 알고 간다는 것도 즐거웠고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마치고

다시 섬 탐사를 진행했습니다.

몽여해변에서 바로 보이는 이곳

3경 부처깨미 에요

부처깨미는 소무의도의 어민들이

풍어제를 지내던 곳으로 

과거엔 풍어제에 소를 잡을 정도로

풍유를 이루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상 소무의도와 그 안에 있는 풍경

그리고 소무의도 스토리움이었습니다.

차가 없는 섬 걷는 사람들을 위한 섬 소무의도

그래도 2시간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 반나절 즐기기에 좋은 섬인 것 같아요

지도 찾기는

소무의도 스토리움 이아닌 섬이야기박물관으로 되어있네요

즐거운 인천 소무의도 섬여행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인천 서쪽에 있는 작은 섬 영흥도

대부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더 서쪽으론 자월도가 있죠

이번엔 영흥도 안에 있는 십리포해수욕장에 왔습니다.

 특히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서해바다 해수욕장 중

길이도 1km에 달하고 폭도 30m로 넓고

작은 자갈이 많은 편이라 피서를 즐기기에 그만인데요

거기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을 즐기는데 편안하게

주차장도 양쪽으로 넓게 자리하고 있고

주차요금도 4시간 기준 4500원으로 저렴하고

시설물과 야영장도 저렴한 편이라

피서철엔 좋을 듯해요

거기다 십리포해수욕장엔

시원한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어서

전국에서도 유일한 괴수목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300여 본의 서어나무가 있어 산책하기에 제격이랍니다.

 서해바다 해수욕장 특성상

갯벌체험, 해수욕, 그리고 수변테크 길 따라 산책까지 즐길 수 있고

지정 야영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차박은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안되고요

거기다 십리포해수욕장에서부터

국사봉으로 가기가 쉬워서

등산 및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니

인천 영흥도 섬여행도 즐겁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월미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월미도 들린 김에 찾아온

월미공원 전통정원입니다.

전통정원 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반겨주는 곳

부용지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코스에서 정말 운치 있는 곳이죠

부용지 건축물 내에

신발 벗고 올라가서 조용히 앉아

가끔 날아오는 오리도 구경하고

밤엔 저 달의 모형도 일품이라고 합니다.

전통정원 중앙에 위치하고

정상(?)에서 전통정원을 모두 볼 수 있는

월휴정에요

정말 여기서 낮잠 한번 자보고 싶네요

거기다 월휴정 주변은

습지정원에 물고기와 분수까지 있어

덥지만 않으면 계속 있고  싶더라고요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으니 말이죠

전통정원 애련지

애련지는 부용지와 달리

가운데에 섬이 없는 곳이죠

애련지와 부용지의 차이점을 처음 알아버린 계기도 되었네요

거기다 전통정원엔

다양한 구성들과 미니 동물원도 있어

쉼터로 산책하기 좋은 것 같아요

월미도 안에는

월미공원 전통정원

말고도 다양한 장소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월미도 그린비치

바로 인천상륙작전 시 첫 상륙지점이라 합니다.

또한 해양경찰 함정 206

바다열차에서 바라보는 함정의 모습도 멋 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월미공원 내 월미문화관

해군본부에서 제작한 충혼비와 기념비가 있고

월미문화관에서 전통생활문화와 궁중문화를 볼 수 있는 장소예요

이상으로 월미도 소개도 끝났네요

그럼 전통정원에서 즐거운 산책 하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월미도에서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박물관역에 내리면 나오는 곳

한국 이민사 박물관입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 근처엔

인천항갑문홍보관과 월미공원과 월미테마파크 등

볼거리와 산책코스들도 있어서

은근 월미도도 작은 건 아니구나 싶더군요

다음에 또 와야 하는 이유를

입구에 크게 걸려 있더라고요

한국이민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 다른 주제의

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입장료는 무료!!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그리고 공휴일다음날은 쉰다고 해요

관람시간도 09:00~18:00까지 이니

넉넉하게 시원하게 구경가능합니다(문화해설사도 있고요)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해외 개척자의 삶을 보여주는

장소를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특히

건립도 건립이지만

대한민국 이민의 역사를 체계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더 큰 성과죠

거기다 저도 미국 독일 일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곳으로 다양한 이유로

멀리 타국으로 개척 아닌 개척하러 간 것에 대해

새롭게 알고 무거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700만 동포사회의

삶과 애환이 담겨 있다는 것이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도 느껴지지만

시대상 아쉬운 정서가 안타까움도 자아냅니다.

거기다 아이들에게도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될 것 같아요

일제강점기 전후의 자료도 많이 있고

독일의 광부와 간호사 이야기도 자세히 나와 있더라고요

다음 달부터 열리는 기획전시 내용이

기대되네요

그럼 월미도 여행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인천 월미도까지

배를 타고 갈 수 있다기에

쉬는 날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왜 굳이 배를 타고 갈까? 생각해 보니

구읍뱃터에서 월미도까지 차타고 가더라도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데

배를 타면 10분 만에 도착

돈에 비해 시간이 이득이더라고요

선박운항료는 사진을 참고하세요(전 영종도민이라 3500원이 아닌 1800원 이더라고요)

출항 10여 분 만에 월미도 도착

그 짧은 사이에 사람들에게

새우깡이 불티나게 팔리더군요. 갈매기 밥 주는 시간인가 봅니다.

2 봉지에 3500원

주말 아침이라 그런가

아직은 한산하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월미도에 왔지만

그대로 인가 생각했는데

월미도 환경을 살리고자

플라스틱 재활용 통도 가득하고

족욕장도 있더라고요

그 뒤의 건물도 2024년 완공이라던데 궁금하네요

예전에 왔을 땐

그냥 섬이구나 생각했는데

영종도에 살게 되면서 바로 보는 느낌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월미도 월미공원에서

월미산 정상까지는 30분도 안 걸리죠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아

선선한 것 같지만 습한 시간이었네요

월미산 정상 근처엔

월미공원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고

실버카페도 있어 쉬어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카페 이름은 월미 달빛마루!!

시원한 음료수와 에어컨 및에서 좀 쉬고

5층 전망대에 올라왔죠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그런지

멀리 까지 안 보이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산(?) 전망대 정상에서 보는 풍경도

운치 있는 것 같습니다.

월미도 월미산에는

정상 근처 공터까지 운행하는 물범카가 있는데

작은 길로만 다녔더니

구경을 못 해봤네요

월미산에

한국최초의 예포대가 있었네요

인천 월미도 여행

광장에서 월미공원 그리고 월미산 정상까지

저번엔 걸어와서 그런지 인천역에서 걸어오는 것도 힘들었는데

영종도에서 편하게 배 타고 오는 것도 나름

재밌었네요

마지막으로

시원한~~ 해물짬뽕!!

월미도에서 영종도 구읍뱃터 여행

영종도에서 월미도 나들이~~ 한번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육지에도 다양한 섬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상주에 위치한
 
경천섬에 들러봤습니다.
 

상주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곳으로
 
낙동강 하중도(곡류하천이 유로가 바뀌면서 생긴 퇴적지형)에 속한 지형인데요
 
상주에서 손꼽히는 장소가 되어 있더라고요
 

먼저 상주 경천섬에 들어가기 전에
 
가야 할 곳이 바로 학 전망대입니다.
 
학전망대는 경천섬이 보이는 언덕에 11.9m의 높이의 전망대로
 
낙동강 상주보에서 경천대까지 4~5km의 풍경을 보실 수 있죠
 

특히 학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천섬도 일품입니다.
 
아쉬운 점은 야경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야경 맛집이었으면 어떨까 생각되더라고요
 

일단 경천섬에 들어가기 전에
 
회상나루 관광지에 주차를 하게 되는데요
 
일단 상주의 관광지는 한 곳에 대부분이 몰빵 되어있어
 
당일치기로도 1박 2일 장소로도 제격 아닐까 합니다.
 

아쉬운 점은 물 수위가 높아서 그런지
 
수변목제테크는 잠수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회상나루 관광지 옆에 드라마 상도 촬영지도 있고
 
그 안에 숙소와 낙동강 문학관도 있고요
 

회상나루 관광지에서 낙강교를 걷다 보면
 
학전망대와 청룡사도 보이고
 
낙동강의 풍경도 볼 수 있죠.
 
야간엔 낙강교 야경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일단 제가 경천섬을 한 바퀴 둘러본 생각은
 
정말 산책하기 좋은 섬!!
 
낙동강과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는 섬이더라고요
 
정말 야경을 위한 섬이 필요하다고 보긴 하는데요
 

그래도 상주에 또 들린다면
 
또 오고 싶긴 해요 안 더울 때 말이죠(그늘이 별로 없어요)
 
거기다 전 여름에 왔지만
 
 

봄엔 유채꽃이 가을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반긴다고 하니
 
선선한 계절에 꼭 들려보세요
 

거기다 행사도 자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마침 간 날도 미니축구대회를 하고
 
가을엔 모자 페스티벌 한다고 표지도 붙어있더라고요
 
나중에 어머니도 모시고 오고 싶더라고요
 

더운 여름날
 
폭염경보라 그런지 물놀이가 너무 부러워 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상주 여행 하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영종도 삼목항에서 출발하는
 
옹진군의 섬 중의 한 곳
 
장봉도에 왔습니다.
 

인천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항에서 신시모도를 거쳐 들리는 섬으로
 
섬자체가 길고 산봉우리가 많다고 해서
 
장봉도로 불린다고 합니다.
 

장봉도에 입항하게 되면
 
처음 맞는 풍경이 구름다리와 작은 섬이었는데
 
장봉도에서 이어진 이 작은 섬은
 
작은 멀 곳 이라고 합니다
 

진짜 작은멀곳 안에는
 
작은 정자 하나가 다이지만
 
물이 빠진 곳에서는
 
뻘과 바위에서의 채취 그리고 낚시가 유행이더군요
 

장봉도에는
 
해수욕장이 4군데나 있는데요
 
선착장에서 언덕만 넘으면 펼쳐지는
 
그 첫 번째 해수욕장이 옹암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소는
 
한들해수욕장인데
 
날씨가 폭염경고라서 그런가요?
 

비록 당일치기지만
 
자전거여행이라기 보단 자전거 가지고 도보여행을 했고
 
해수욕장 4군데도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뭐 물도 다 빠진 때이기도 했고요
 

세 번째 해수욕장은
 
건어장해변입니다
 
저기 보이는 산이 원래의 최종목적지인
 
가막머리 낙조대입니다.
 
폭염에 지쳐 오늘은 포기하기로 했죠
 

마지막 해수욕장은
 
진촌해변입니다
 
진촌해변은 그래도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나무아래 가려진 숙소와 피크닉장소가 있어서 그런지
 
해변보다 숙소에서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비록 장봉도 당일치기 자전거 여행이었지만
 
다음에 이 섬에 올 땐 1박 2일 쉬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폭염경고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고요
 
장봉도에 오실 분들은 조용하고 쉬는 1박 2일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