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행, 풍림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곳,

임진각 관광지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우리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적합하지만,

생각보다 넓은 규모와 다양한 볼거리 때문에 하루 만에 모든 곳을 둘러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임진각 관광지, 어디부터 둘러볼까?

임진각 관광지는 1972년 남북 공동성명 발표 이후,

실향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주차를 마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였습니다.

이곳에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식당과 기념품점이 마련되어 있어,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하기 전 잠시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주요 관람 포인트

📍 평화의 종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세워진 평화의 종은

21세기의 의미를 담아 21톤의 무게로 제작되었으며,

21개의 계단을 올라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을 바라보며 전쟁 없는 한반도를 소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독개다리와 자유의 다리

임진각 관광지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는 독개다리입니다.

6.25 전쟁 당시 파괴된 철교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이곳을 통해 많은 이산가족들이 서로 이별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독개다리에서 조금 더 이동하면 자유의 다리가 보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포로 교환이 이루어졌던 장소로,

지금은 많은 방문객들이 남북 평화를 기원하며 찾는 명소입니다.

📍 임진각 전망대

임진각에는 실향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임진각 전망대는 필수 코스입니다.

이곳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멀리 북한 땅을 볼 수 있으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평화랜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임진각 내에 있는 평화랜드도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 BEAT131 벙커

이번 방문에서 새롭게 발견한 흥미로운 공간은 바로 BEAT131 벙커입니다.

과거 군사 시설로 사용되던 벙커를 개조하여

전시관으로 만든 곳으로, 전쟁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과 함께

평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임진각 관광지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모든 곳을 다 둘러볼 순 없었지만,

독개다리와 자유의 다리에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종과 BEAT131 벙커에서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공간, 실향민들의 아픔이 깃든 곳,

그리고 남북이 하나 되는 미래를 꿈꾸는 장소.

임진각 관광지는 역사 속으로 떠나는 의미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둘러보고 싶네요. 😊

🗺 임진각 관광 정보

📍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 운영 시간: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임진각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대부도와 오이도 사이에 꼭 들려야 하는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

시화나래조력공원 달전망대에 왔습니다.

안산에 위치한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작은 가리기 섬과 부근까지 해상공원으로 만든 곳으로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하고 있죠

대부도 바닷물을 이용하여 만든 빛을 사용하는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경기도에서 대부도 가는 길에 필수 코스로

휴게소를 안 들릴 수가 없죠

식당과 간식코너 그리고 달전망대에 멋들어진 카페와 식당

드라이브 코스로 잠시 들려가는 게 아닌 놀다가도 되는 장소죠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바로 보이는 섬은

큰 가리섬

작은 가리섬은 조력공원에 포함된 반면

큰 가리섬은 가까이 떨어져 있네요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큰 전망대가 있는데

시화 이루나 타워라고 합니다.

일명 달전망대죠

주차장은 무료

입장료도 무료

입장시간은 10시부터 20시까지입니다.

야경 바라보며 음료 마시는 건 최고죠

대부도 가는 길 반대길이라도

드라이브 겸 간식사냥 겸 시화나래조력공원과 달전망대도 들려보세요~~

즐거운 경기도 여행 바래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경기도 화성에서 유명한

물때를 맞춰가야 하는 드라이브 코스인

제부도에 왔습니다.

화성 제부도는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하며 제약부경이라 불리는 것에 유해한 곳으로

예전엔 하루에 2번 물때를 맞춰서 오기던 곳으로

지금은 포장공사를 하여 통행을 더 자주 하게 되었지요.

거기다 제부도엔 서해랑 이라는 케이블카가 생김으로써

날씨에 물때에 구애 없이

올 수 있다는 점이죠

제부도가 작은 섬에 가깝다 보니 걸어 다니는 것에도 지장은 없는 편이고요

저도 지역상 제부도에 온 게 오랜만이다 보니

바뀐 점이 너무 많은데

그중 주차장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부도 임시공영주차장은 최초 2시간은 무료이니

주차에 소극적일 필요도 없이 제부도를 구경할 수 있고요

거기다 제부도 주차장에서 제부도 해수욕장을 지나

제부도 명소 등대로 가는 길에

목제테크까지 생겨서

더 즐겁게 제부도를 돌아보실 수 있고요.

오랜만에 제부도에 들려보니

등대도 깔끔해졌네요.

여전히 낚시하시는 분들은 붐비지만

맑은 하늘에 섬여행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제부도를 드라이브 코스 삼아 오는 것도 좋겠지만

화성 전곡항에서 출발하는 서해랑 케이블카 타고

제부도 와서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다음엔 사람들과 케이블카 타러 와봐야겠어요~~

그럼 즐거운 화성여행

즐거운 제부도 여행 되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물때를 지켜야만 갈 수 있는 신비의 길 끝에 위치한

누에섬입니다.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누에섬은

일명 햄섬 또는 해미섬이라 불리고 있으며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누에섬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솔직히 어떻게 봐야 누에인지 모르겠습니다.)

 누에섬은 일명 바위섬으로써

바위섬 위에 잡목과 풀 그리고 소나무

라스트로 등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썰물 때 1km쯤 되는 시멘트 길을 다닐 수 있죠.

(첫 번째는 걸어갔지만 두 번째부터는 자전거로 편히 갔습니다)

매번 흐릴 때 와서 잘 몰랐는데

역시 섬 여행은 맑은 하늘아래 다녀야 좋은 것 같아요

아래로는 제부도와 케이블카 전경

왼쪽으론 인천 영흥도 위로는 대부도 전경이 보이죠

(썰물 때 등대에서 보고 싶지만 아쉽더라고요)

거기다 누에섬 들어가는 길목에

갯벌체험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갯벌 체험도 가능하고

체험장까지 차로 이동시키더군요.

굴, 소라, 바지락, 낙지뿐만이 아니라 연해에선 새우, 게도 잡힌다고 하네요

누에섬 입구에선 대부도와 제부도도 가깝고

입구옆엔 박물관과 음식점도 있어

나들이 와서 들리기에도 딱이더라고요

매번 올 때마다 사람들이 걷기 운동 겸 오시는 것 같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럼 안산 대부도 제부도 여행할 때

누에섬도 참고해 보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