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육지에도 다양한 섬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상주에 위치한
경천섬에 들러봤습니다.


상주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곳으로
낙동강 하중도(곡류하천이 유로가 바뀌면서 생긴 퇴적지형)에 속한 지형인데요
상주에서 손꼽히는 장소가 되어 있더라고요


먼저 상주 경천섬에 들어가기 전에
가야 할 곳이 바로 학 전망대입니다.
학전망대는 경천섬이 보이는 언덕에 11.9m의 높이의 전망대로
낙동강 상주보에서 경천대까지 4~5km의 풍경을 보실 수 있죠


특히 학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천섬도 일품입니다.
아쉬운 점은 야경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야경 맛집이었으면 어떨까 생각되더라고요


일단 경천섬에 들어가기 전에
회상나루 관광지에 주차를 하게 되는데요
일단 상주의 관광지는 한 곳에 대부분이 몰빵 되어있어
당일치기로도 1박 2일 장소로도 제격 아닐까 합니다.


아쉬운 점은 물 수위가 높아서 그런지
수변목제테크는 잠수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회상나루 관광지 옆에 드라마 상도 촬영지도 있고
그 안에 숙소와 낙동강 문학관도 있고요


회상나루 관광지에서 낙강교를 걷다 보면
학전망대와 청룡사도 보이고
낙동강의 풍경도 볼 수 있죠.
야간엔 낙강교 야경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일단 제가 경천섬을 한 바퀴 둘러본 생각은
정말 산책하기 좋은 섬!!
낙동강과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는 섬이더라고요
정말 야경을 위한 섬이 필요하다고 보긴 하는데요


그래도 상주에 또 들린다면
또 오고 싶긴 해요 안 더울 때 말이죠(그늘이 별로 없어요)
거기다 전 여름에 왔지만
봄엔 유채꽃이 가을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반긴다고 하니
선선한 계절에 꼭 들려보세요


거기다 행사도 자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마침 간 날도 미니축구대회를 하고
가을엔 모자 페스티벌 한다고 표지도 붙어있더라고요
나중에 어머니도 모시고 오고 싶더라고요
더운 여름날
폭염경보라 그런지 물놀이가 너무 부러워 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상주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