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행, 풍림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예전엔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었던 곳

고군산군도에서 섬 휴양지로 아름다운 곳

바로 군산 선유도에 왔습니다.

지금은 고군산군도 섬 사이에

기다란 다리가 놓여있어서 아무 때나 갈 수 있지만

솔직히 저도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야기로만 듣던 섬 휴양지였죠

무녀도에서 선유도로 가는 길이 열리기 전에도

선유도는 장자도와 대장도를 잇는 길이 있어

묶음 패키지 마냥 즐길 수 있었고

지금도 시간 구애 없이 드라이브 코스와 낙조 야경을 볼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입니다.

선유도는 전국에도 몇 군데가 있죠

그중 군산의 선유도의 유래는 신선이 노닐던 섬으로

선유봉과 망주봉에서 바라보는

고군산군도의 섬들의 풍경은 손가락에 꼽을 뷰이죠

특히 선유도 가운데에 존재하는 작은 바위섬

선유도 액티비티로 즐길 수 있는 짚라인

선유 스카이썬라인의 종착지에서 바라보는

대장도와 장자도 그리고 선유도의 풍경도 좋더라고요

고군산군도에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선유도는 넘버 3의 크기를 뽐내고 있는

당당하고 아름다운 섬이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선유도를 찾다 보니

좁은 길과 주차장의 한계가 보이는데

주차장은 넓은 편에 유료이지만 휴일엔 정신없다는 게 아쉽죠

그럼 군산 고군산군도 선유도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연평도 자전거여행을 당일치기로 갔다 왔지만

늦게나마 마지막 장소를 선보이는데

바로 평화전망대와 망향비입니다.

연평도 평화전망대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평화전망대로

정망대와 전시실 그리고 휴게실이 있어

안보교육장과 함께 연평도의 거점 중 하나입니다.

연평도 평화전망대 1층엔

연평도에서 소문난 작은 카페가 있는데

연평도 군인들의 성지더군요

메모지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도 정상까지(민간인이 갈 수 있는 범주) 오른 김에

시원하게 한 잔 즐겼네요

연평도 평화전망대를 지나 동쪽으로 가면

망향비가 있습니다.

북과 가깝다 보니 피난민들의 애환이 담긴 곳이 많더군요

피난민들이 고향을 향해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맑은 날에는 해주도 보인다고 하네요

거기다 주변에 노송들이 많이 있어

둘러보기 좋은 곳 같아요

요건 연평도 망향비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입니다.

맑은 날이 아니라 아쉽더라고요

여행지에서의 기상 날씨는 정말 복과 운이 있어야 하나 봐요

연평도 평화전망대와 망향비 사이엔

정말 안타까운 장소가 많습니다.

바로 연평해전으로 인한

서정우 하사의 흔적과 사망하신 분들의 안타까움입니다.

진정 평화가 왔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인천여객터미널로 복귀 전 배 기다리며 보낸

연평도 함상공원입니다.

정말 연평도는 안보와 평화의 교육장으로는 제격 아닐까 해요

다만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 아쉽더라고요

이상 연평도

당일치기 자전거 여행이었습니다.

연평도 여행 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