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행, 풍림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영종도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이며

영종도 전역을 바다와 섬까지 구경할 수 있는

백운산입니다.

인천 중구 제2청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용궁사를 거쳐 갈 수 있어 좋더라고요.

백운산엔 정말 뒷동산 같아서

올라가는데 빠르면 30분이면 정상까지 찍을 수 있는 곳이죠.

백운산 정상에 올라가면

제일 신기한 게 정상 표지석 바로 옆에

정자가 있고 전망대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올라올 때마다 공원정자처럼 이야기 꽃이 한창이더라고요

거기다

백운산 봉수대가 있었는데

원래 지어진 곳이 아닌 역사를 토대로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해요.

언제나

백운산에 올라올 때마다

날은 맑은데 가시거리가 짧아 아쉽더군요.

언젠간 넓은 시야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대 중입니다.

북으로는 강화도의 마니산도 보일랑 말랑하고

서쪽으로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동쪽으로는 인천대교

남쪽으로는 공항이 보여 인천전역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데

영종도의 백운산이 군사적 요충 지였다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올라갈 때는 용궁사에서 정상코스로 약 40분

내려갈 때는 정상에서 하늘고 코스로 약 30분

자주 오다 보니 이제 약 한 시간이면 완주하더라고요

영종도의 정상에서 영종도 전역을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