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행, 풍림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영종도에서 무의도를 지나면 나오는

소무의도 그 안에 있는 소무의도의 스토리가 담긴 곳

소무의도 스토리움 에 왔습니다.

일단 소무의도에 가기위해선

자차를 타고 오든 버스를 타고오든

무의도 끝자락에 도착하여 소무의도와 연결된

해상다리를 건너면 소무의도가 펼쳐집니다.

여기까지 영종도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으니

안심하고 오셔도 됩니다.

거기다 소무의도가 작은 섬이긴 하지만

둘러볼 곳은 많은 편에 속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섬에 놀러 온 거라

등산으로 한 바퀴를 돌기로 하고

시작 부분에 있는 소무의도의 안산이란 산의 등산로로 향했죠

주변 관광객들의 말대로 경치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정상까지는 10분(?)도 안 걸리는데

올라가는 와중 보이는 저 섬은

해녀도라는 무인도라고 합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섬이 이쁘게 느껴지더라고요

소무의도에서 최고로 높은 곳에 위치한

소무의도 7경 하도정입니다

방문객들의 휴식처이죠.

올라오는 시간에 비해 쉬기엔 아쉬워서 바로 이동했죠

소무의도 입구에서 정 반대편에 있는

소무의도 4경 몽여해변입니다.

여름에 여길 왜 안 와봤는지 후회할 정도로

해변의 풍경과 전경 그리고 바닥에 깔린 자갈들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드디어 이번 소무의도의 목적지

소무의도 스토리움입니다.

작은 박물관이자 카페인 몽여해변의 휴식처이며

입장료는 1인 1 음료 구매입니다.

소무의도 스토리움 1층엔

소무의도의 역사를 간략하게 담고 있는데

시간, 섬, 기록 이란 단어가

너무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단어 같아요

2층도 마찬가지로 휴식처와 스토리를 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원하게 앉아서 음료를 마시며

몽여해변을 바라보는 맛도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소무의도의 역사를 알고 간다는 것도 즐거웠고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마치고

다시 섬 탐사를 진행했습니다.

몽여해변에서 바로 보이는 이곳

3경 부처깨미 에요

부처깨미는 소무의도의 어민들이

풍어제를 지내던 곳으로 

과거엔 풍어제에 소를 잡을 정도로

풍유를 이루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상 소무의도와 그 안에 있는 풍경

그리고 소무의도 스토리움이었습니다.

차가 없는 섬 걷는 사람들을 위한 섬 소무의도

그래도 2시간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 반나절 즐기기에 좋은 섬인 것 같아요

지도 찾기는

소무의도 스토리움 이아닌 섬이야기박물관으로 되어있네요

즐거운 인천 소무의도 섬여행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