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행, 풍림

안녕하세요 풍림입니다.

이번엔 영종도에서 이어지는 무의도

무의도에서 썰물과 밀물 때를 맞춰서 들어가는 실미도

영화도로 유명한 실미도유원지에 왔어요

섬하나에 80m 야산으로 이루어진 실미도는

지금은 어민들의 생존양식과 관광객들의 발길로 이루어져 있지만

영화나 책의 실미도와 같이

어마무시한 전설이 남겨져 있는 장소죠

하지만

지금은 서해의 섬 중 바람 쐬기 좋은 장소 같아요

실미도 유원지는 몇 번 왔지만

요금을 받는지는 이번에 알았는데

전 운이 좋아 무료일 때 들렀었네요

지금은 작년보다 요금이 싸져서

대인성인기준 2000원 당일주차비는 3000원입니다.

물론

캠핑이나 차박 하실 분은 5000원이에요.

요렇게 차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부럽더라고요

다음 여유되면 저도 차박으로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잠깐 들린 거라 실미도만 구경하고 왔지만

무의도는

적당히 작은 섬에 목조테크로 만든 산책길이 있어

1박 2일이나 하루 오래 있다 가시는 분들은

섬 한 바퀴 둘러보기도 좋더라고요.

거기다 갯벌(바지락)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도 좋죠

비용은 대인기준 10000원, 아이들은 6000원

인당 2kg 채취 가능하다고 해요.

만약 몰래 캐시면

이장분이 스피커로 야단치시니 금지입니다.

그럼 영종도

그리고 무의도 실미도 모두 즐겁게 여행하세요~~